5일 오후 4시부터 한민족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 위해 특별기도 예정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남북평화 바람과 함께 교계에서는 관련 기도회와 포럼 등이 열려 교계에 한반도 평화의 열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 고문 조용기 목사,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 상임총재 원팔연, 실무총재 고충진 목사 이하 국부협)가 7시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한 비상구국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기도회는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당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무총재 고충진 목사는 “복음적인 평화통일 위해 기도회를 마련했다”면서 “기도회를 통해 남북이 하나 되는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한국교회는 기도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면서 “지금은 죽으면 죽으라는 심정으로 한국교회 전체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목사는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어 이스라엘이 회복 된 것처럼 다시금 이 땅에 대부흥 운동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면서 “위정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리에 모두가 참여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대회장 김인순 목사는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남북 하나가 되어 통일을 이루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영성 기도회’는 고충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선교를 위해, 정치 안정을 위해, 북한 구원을 위해, 국토 수호를 위해, 민족복음화를 위해, 국부협과 연합사업을 위해 기도한다.

2부 ‘한반도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는 오범열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정치 안정 경제적 발전을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평화통일을 위해, 국부협과 연합사업을 위해, 국토수호를 위해 기도한다.

3부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는 이영훈 목사가 등단해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복음화를 위해, 영성회복과 세계선교를 위해,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기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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