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31일 '청년부채ZERO캠페인 보고회' 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은 31일(화) 오후 7시, 서울 합정동 100주년사회봉사관 4층에서 “빚을 내는 청년에게 빛이 나는 청춘을” – 청년부채ZERO캠페인 보고회를 개최한다.

기윤실은 빚을 권하고 빚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학자금, 카드빚, 결혼자금, 내 집 마련, 출산과 자녀교육 등등)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특별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고통과 아픔에 깊이 있게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

이에 기윤실은 청운교회, 향상교회, 청춘희년의 후원을 받아, 3월부터 7월까지 청년부채ZERO-5차 캠페인을 20명의 청년과 함께 진행했으며, 참여청년들에게 무이자전환대출 약 2500만원, 두배통장 360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재무상담 및 교육 그리고 소모임 등을 통하여서 청년들과 함께 부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함께하였던 참여청년은 기윤실과의 인터뷰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재무 관리하는 법과 돈에 쫓기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을 배웠다.”고 말해주었다.

기윤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캠페인 결과들을 보고하며, 부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협력방안 및 논의들을 함께 나누어, 이 시대의 희년의 의미들을 실현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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