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BGEA)와 함께 발대식 및 설명회

▲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이하 그레이엄 페스티벌) 서울·경기지역 발대식이 2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열렸다.

2020프랭클린그레이엄페스티벌준비위원회(대회장 : 이영훈 목사)가 주최한 이날 발대식은 그레이엄 페스티벌의 성격 및 진행방식 등을 설명하고 서울·경기지역 교회가 담당해야 할 일들을 부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1974년 엑스폴로74 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가 역사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영향을 받은 한국 교회는 새로운 부흥을 이뤄내야 할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은 교회의 역량을 과시하는 대형집회가 아니라 전도하고, 결신하도록 돕는 ‘전도집회’”라면서 “성공적인 2020 페스티벌을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전도의 열정, 영혼 구원의 열정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인 채드 해몬드 목사는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를 섬기고 한편으로는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울 경기지역 목회자들은 이 대회에 참여하는 데 동의하고 대회 준비를 적극 돕고 동역하기로 하는 한편 대회를 준비하고 대회의 진행을 도울 성도들을 모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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