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회장 “교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 총회장 취임 축하패를 받고 있는 윤성원 목사(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6월 10일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기성 전 총회장 및 부총회장, 신임원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윤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교단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원 신임 총회장도 취임인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선배 목회자들의 뒤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면서 “유연하게 모든 것을 이끌며 열심히 사명을 감당해 우리 교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산으로 가시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이 목사는 윤 총회장이 총회장의 직분을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감당하며 자신의 뜻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자들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의 상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이어 직전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가 대표로 취임감사기도를 했고 총무 김진호 목사는 총회장을 소개했다. 김수영 권사(시인, 활천문학 사무국장)는 축시를 낭독했고 삼성제일교회 남여전도회연합회장 정용민 장로와 왕희숙 권사가 교인을 대표해 윤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서울강남지방회장과 작은교회부흥위원장, 총회 헌법연구위원,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 베트남선교회장, 해외장학회장, 한국성결신문 편집위원장, (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교단발전심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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