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선박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필리핀인 2명을 제외한 22명의 선원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조기 수색 종료, 언론 오보, 선사의 기만, 정부의 미흡한 대응으로 '제2의 세월호 참사'로 불리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건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실종선원 가족들은 현재도 정부와 힘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가족을 위로하고, 철저한 수색과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기도회가 오는 5일(목)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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