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 직전회장 정서영 목사, 6대 대표회장에 올라

▲ 취임사 중인 정서영 신임 세기총 대표회장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가 15일 제6차 정기총회를 열어 한기연 직전회장인 정서영 수석상임회장을 6대 대표회장에 선임한 데 이어, 16일 대표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15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자동 승계되는 대표회장에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를 선임했으나, 다음 회기 대표회장이 될 수석상임회장은 선출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대표회장 취임예배는 다음날인 16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사회와 백석대 총장 장종현목사의 설교 및 정서영 대표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세기총은 5회기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성장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으며 특별히 한국교회의 연합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게 하겠댜”고 밝혔다.

한편 세기총은 제6회기의 출발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뜻에서 총회 및 취임예배 시 단체 및 개인이 보내온 쌀 축하화환과 기타 선물을 가지고 오는 19일 서울역 부근 밥퍼봉사단체인 신생교회(용산구 동자동 43-42 1층)에서 밥퍼 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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