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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14ㆍ15일 ‘제주4.3 평화기행’
임영한  |  news@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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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08: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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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고난과 고통의 현장을 찾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가 이번에는 제주를 찾는다.

교회협(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주4.3 평화기행’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제주 4.3은 아직 이름을 가지지 못한 민족의 아픈 역사”라면서, “이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화해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첫날 4.3 평화공원과 너븐숭이 기념관을 찾아 해설과 현장증언을 통해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화해를 위한 첫걸음을 뗀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전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최태육 목사의 강연과 제주에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이들의 작은 문화공연을 통해 아픈 역사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간다.

둘째 날은 제주4.3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의귀리 4.3길’을 순례하고, 아픔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도 찾는다.

한편 위원회는 ‘제주4.3 평화기행’을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지고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5일 제66회기 1차 실행위에서 제주 4.3 평화재단과 MOU를 맺기로 결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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