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모임서 '자격 박탈' 결의 했으나, 오늘(26일) 아침 다시 '자격 부여'

▲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기자 회견 모습(자료 사진)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오늘(26일) 아침 ‘제28-23차 결의에 따른 김노아 후보 자격박탈’에 관하여 논의 한 후, 김노아 후보의 자격이 충족됐다고 결의하였다.

따라서 내일(27일) 한기총 제27회 총회 속회에서 치러질 한기총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는 기호 1번 김노아 목사, 기호2번 엄기호 목사로 치러진다.

한기총 선관위는 지난 22일 제28-23차 모임을 갖고, 대표회장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법원에 제소해 한기총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업무방해 했다는 이유로 운영세칙 제3조 5항에 의거 김노아 후보의 자격을 박탈키로 결의했었다.

선관위는 이러한 사실을 공식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회의 내용을 입수한 일부 언론의 보도로 논란이 일자 오늘 아침 다시 모임을 갖고 지난 회의의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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