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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돼전광훈 “새 대표회장 선출 시까지 임기종료 대표회장이 계속 직무 수행해야”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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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0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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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목사를 임시대표회장으로 선임한 지난달 30일 열린 한기총 제29회 총회 모습

임기 종료된 엄기호 대표회장에 이어 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선출 시까지 한기총을 이끌어갈 임시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김창수 목사와 임시대표회장에 의해 선임된 최성규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이 6일 신청됐다.

앞서 자신의 피선거권 문제로 ‘선거 실시 중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 인용을 이끌어낸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에 의해서다.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신청서에 의하면, 전광훈 목사는 △새 대표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대표회장이 임기종료된 이후 한기총의 리더십은 민법에 따라 새 대표회장 선출 시까지 임기종료된 대표회장에게 있는바, 한기총 정관을 잘못 적용해 선출된 현 임시대표회장의 지위는 무효며 △따라서 불법 대표자에 의해 임명된 선거관리위원장의 지위 또한 무효임을 주장하며 이들의 직무집행 정지를 구했다.

지난달 30일 총회에서 대표회장 임기종료 이후의 기간을 대표회장 '유고'로 보고 한기총 정관 제20조 1항을 적용해 총회 참석자 중 연장자인 김창수 목사를 지명한 것은 정관을 잘못 적용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판례에 의하면 임기종료 후의 대표회장 공백기는 ‘유고’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민법 제691조를 유추해 엄기호 직전 대표회장으로 하여금 새 대표회장 선출 시까지 대표회장 직무를 수행케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최성규 선관위원장과 관련해서 선관위원장 지위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한편, 선거파행의 근본 원인 제공자가 다시 동일한 직책을 맡은 사실을 지적하며 강력하게 직무정지를 결정해 줄 것을 구했다.

전 목사는 “최성규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선거파행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여 한기총의 제24대 대표회장 선거가 무산되게 한 책임의 당사자로서 대표회장 선거를 다시 치르게 하여 한기총과 한기총 소속 대의원들에게 엄청난 재산상, 정신상 피해를 초래하였던 장본인”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고 하더라도 선거파행의 장본인으로서 이를 완곡하게 거절하고 더 나은 분이 공명하고 정대하게 대표회장 선거를 주관하도록 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불법을 자행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대표회장을 선출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면서 “이는 선거관리위원장의 중대한 직책과 사명에 반하고, 신뢰와 공평과 정의의 원칙상으로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이날 가처분 접수에 앞서 ‘한기총 대표회장 재선거에 대한 보도문’을 내고 김창수 임시대표회장과 최성규 선관위장을 맹비난했다.

전 목사는 보도문에서 “한기총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장자로 추대된 김창수 목사는 한기총의 대의원들과 증경대표회장들과 총무들과 공동의장들의 뜻의 수렴도 없이 최성규 목사와 야합하여 최성규 목사를 다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지명함으로써 또 다시 한기총 선거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면서 “최성규 목사와 김창수 목사는 즉각 한국교회와 한기총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사퇴하고 다시는 한기총에 출입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도문 전문이다.


한기총 대표회장 재선거에 대한 보도문


존경하는 1천2백만 성도여러분!
30만 목회자, 25만 장로, 50만 선교가족 여러분

대낮 백주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한기총 대표 선거관리 위원장이었던 최성규 목사는 범죄적 선거 진행으로 인하여 법원에서 직무정지가 되었고 지금도 몇 건의 형사 고발상태에 있는 자로서 선거관리위원장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창수와 야합하여 다시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와 같은 범죄적 행위를 다시 시도하려 하는 것은 하나님과 한국교회와 한기총 대의원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 양심도 버린 폐륜아적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한기총 몇몇 분들의 범죄적 행위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하고자 합니다.

첫째, 또 다시 한기총 선거를 범죄적 행위로 몰고 가는 최성규 목사와 김창수 임시대표회장에 대하여 직무정지 가처분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특히 최성규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공간 안에서 존재해서는 안 될 자로 부도난 이웃교회를 접수하여 물질적 이익에 눈이 멀어 이단에게 성전을 판 사건과 본인의 정치적 야망으로 목사가 국민통합 위원장에 들어가 국민과 한국 교회로 부터 조롱과 질타를 받으므로 한국교회의 선교에 해악을 끼친 사건과 한국교회의 염원인 기독자유당과  나를 음해하여 기독자유당이 1만2천표 차이로 국회진입이 좌절된 사건부터  청문회를 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기독자유당 2석만 들어갔어도 오늘날  나라를  혼란케 된 탄핵도 없을 것이며 동성애 이슬람 목회자 세금문제도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한기총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장자로 추대된 김창수 목사는 한기총의 대의원들과 증경대표회장들과 총무들과 공동의장들의 뜻의 수렴도 없이 최성규 목사와 야합하여 최성규 목사를 다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지명함으로써 또 다시 한기총 선거를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성규 목사와 김창수 목사는 즉각 한국교회와 한기총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사퇴하고 다시는 한기총에 출입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다.

2018년 2월 6일
전광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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