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WEM선교센터에서의 연합 송년 세미나 모습

US법인 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총재 석영식, 대표회장 강명이)와 예장합동해외총회(총회장 박요한) 임원회, US웨스터민스터대학교대학원동문회(회장 이정근), 합동총회신학(이사장 박정화)이 12일 오후 길음동 웸선교센터에서 연합 송년세미나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1부 홍륜의 교수의 원어특강 △2부 예배 △3부 공보길 교수의 기독상담의 본질 특강 △4부 삼계탕 석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강명이 목사(WEM대표회장)의 사회로 이정근 목사(웨신대학원동문회장)의 기도와 함분녀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서울중부노회장) 의 성경봉독, 박정화 목사(합동총회신학이사장)와 조문희 교수의 특송,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김길정 목사(WEM선교협 실무회장)가 헌금기도를 하고, 공보길 목사와 김종복 목사, 서화자 목사, 주녹자 목사, 김동청 목사, 홍륜의 목사, 배명재 목사가 각각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석영식 목사(WEM선교협 총재)가 인사말을 전한 후, 위석찬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한서노회장)의 축도로 이날 예배는 마쳤다.

예장합동해외총회 총회장 박요한 목사는 선교보고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과 한국기독교 130주년 기념, 한국교회 부흥100주년기념으로 WEM33주년 기념앨범 헌정을 후대에 선교의 본을 보이기 위해 타임캡슐로 땅에 묻어 50년 후에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박 목사는 “오늘 4개 연합기관처럼 현대사회를 올바른 기독교 문화의 정착으로 ‘선교사 후원, 국내외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 기독교학술연구활동, 기독교문화운동’ 등 사업을 요나와 같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산제사를 주님께 드리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캄보디아 오지마을 기독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의미 있는 복음 확장의 가치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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