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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 가두시위김기동 목사 측 “개혁 미명 아래 교회 재산 노리고 기획된 것” 비난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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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3  1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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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교회개혁협의회 측 가두시위 모습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 측 교인 600여명은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성락교회 신길본당에서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세습목사 물러가라" "성폭행 감독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동했고,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전단지에는 “△성폭행 목사 NO △목사직 세습교회 NO △목사는 부자 교회는 부채 NO △이웃과 사회를 외면하는 교회 NO” 등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김기동 목사 측은 보도 자료를 내고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의혹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런 일을 하는 목적이 교회 재산을 노리고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 측은 “교회를 새롭게 만들겠다면서 정작 행동은 지역주민들로부터 교회가 철저히 외면 받게 만들어 전도의 문을 원천봉쇄 하려는 것이 과연 개혁이냐”면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것 아닌가 싶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입으로는 개혁을 외치지만 사실은 교회 재산을 탈취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임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른바 교개협은 지난 4월 12일 일방적으로 지역예배당의 독립 및 분할을 요구하는 이면합의서를 교회 측에 제시함으로써 자신들이 가진 교회 재산 탈취 의도를 명백하게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목사 측은 교개협이 주장하는 김기동 목사의 성문제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면 말고’식의 막무가내 성추문에 불과하다고 강변했다.

김 목사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자가 피해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점 △피해자의 진술이 번복되고 있는 점 △진술의 내용이 정황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점 △피해자를 자처하며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해 온 점 등 석연치 않은 점에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이 오래된 과거고, 피해자의 진술 외에는 아무런 증거나 증인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성문제에 관해서는 단 한 건도 법원에 고소조차 하지 못했고, 여러 재정문제 의혹에 대해 고소했으나 법원에서는 그들의 주장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이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분쟁해서는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 측은 “그들이 성락교회 교인임을 자처하며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지역주민이 성락교회를 싫어하게 만들고자 함”이라면서 “성락교회는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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