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월) ‘구약 3개월 과정’, 21일(토) ‘구약 속성 1개월 과정’ 개강

▲ 책 표지

지난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서 진행된 ‘공개강좌’로 화제를 모은 ‘여덟 글자로 배우는 성경세미나’가 공개강좌 참석자들의 강력한 요청에 힘입어 ‘구약 3개월 과정’과 ‘구약 속성 1개월 과정’을 개설, 관심을 모은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성경. 성경을 수회 읽었어도, 심지어 목회자여도 성경 66권 각 권의 핵심내용을 물어보면 ‘오리무중’이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사이에 성경(내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재관 목사(트리플성경학교 대표)가 지은 <여덟 자로 배우는 성경>(트리플)을 읽으면 달라진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성경이 입에서 줄줄 나온다. ‘여덟 자로 열리는 성경’ 공부는 아이들부터 장년까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나아가 고재관 목사의 ‘여덟 자로 열리는 성경 세미나’에 참가하면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 진다.

먼저는 성경 각권의 장수를 활용해서 성경 각권을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스겔서는 ‘죽은(4 死)뼈가 팔(8)딱 일어난 회복의 책’, 열왕기상은 ‘이(2)스라엘이 두(2)쪽 난 이야기’ 라고 공부하면 간단하게 내용을 파악하게 된다.

좀 더 수고를 해 성경 각권의 핵심내용을 압축한 ‘여덟 자’를 공부하면, 성경 각권의 핵심내용을 좀 더 구조적으로 알 수 있다.

출애굽기 내용을 압축한 여덟 자는 ‘애-모-열-출-시-법-성-제’다. 즉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굽 생활 △세의 출생과 하나님의 부르심 △ 가지 재앙을 내림 △애굽하여 △내산에 들어가 △율 받고 △막 짓고 △사 드린 내용이다.

이처럼 각 권의 내용이 간단하게 요약되고 다른 사람에게 얼마든지 전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 각권의 장마다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지를 해당 장의 수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삼촌 라반집에서 독립(3,1절)’, 38장은 ‘시아버지 유다와 며느리 다말, 넘어선 안 될 38선을 넘다’ 이런 식이다.

▲ 강의 중인 고재관 목사

고재관 목사는 “두렵고 떨림으로 공개 세미나를 3회에 걸쳐 실시했는데 참석하신 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참석하신 분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정규과정을 빨리 개설해 달라’고 해 오는 10월 구약 과정을 먼저 개설한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이어 “구약 과정이 마치고 나면 신약 과정을 이어 개설할 예정”이라며 “정규 과정에서는 공개 세미나에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약 3개월 과정’은 10월 16일부터 3개월간(12회)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구약속성 1개월 과정’은 10월 21일부터 1개월간(4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7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노량진 CTS빌딩 2층 베라카채플홀이다. 강의 및 교재 구입 문의는 고재관 목사(010-7912-0091)에게 하면 된다.

▲ CD vy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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