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부총회장에 림형식 목사

▲ 에장통합 제10회 총회 개회예배 모습

예장통합의 제102회 총회가 18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 양재예배당에서 천서문제로 시끄러웠던 예장합동 총회와는 달리 조용한 가운데 개회했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 3:16~17, 창 12:3, 마 9:35)를 주제로 개회된 이번 총회에는 노회 내의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동노회를 제외한 전국 66개 노회 총회총대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 및 성찬식 후 진행된 제102회기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했다.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등 5명의 후보가 추람해 관심을 모은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림형석 목사가 1447표 중에서 716표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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