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총신대서 200여명의 목회자 대상으로 열려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복음주의포럼이 지난 8월31일 사당동에 소재한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 카페라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실천목회연구, 책임교수 이흥선)와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조성대목사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 한은수감독)이 주관하고 국민일보, CBS, CTS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제2의 성경적 종교개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 1부 예배는 유영덕목사의 사회로 최병배 목사의 기도와 이준일 목사의 성경봉독(요4:34)에 이어 한은수 감독(예감웨슬레회 총회장)이 “소명은 나의 양식”이란 제하로 설교했다.
2부 포럼에서는 첫 발제자로 조직신학자로 총신대학교 부총장과 신대원장을 역임한 서철원박사가 “종교개혁과 칭의론”에 대하여 강의했고, 이어 장은일교수(총신대학교)가 “종교개혁과 교회론”에 대해 강의했다.세 번째 발제자인 이흥선 교수(총신대 전문교육아카데미)는 ‘감람산예언(마24장)과 계시록, 과연 종말 때 사건인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기존 신학계에서 대표적인 종말장으로 불리는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을 과연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느냐에 대한 발제에서 이 교수는 두 곳 모두 종말 때 사건이 아닌 십자가 때의 사건으로 해석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