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기독교연합회관(서울시 종로구 소재) 3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이어 ‘인권(人權) 강화와 사회통합 위한 종교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회연합 초대회장 김요셉 목사,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조일래 목사,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기성총회장 신상범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전병일 목사,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박종천 목사, 한국교회연합 (前)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한국기독교실업인 회장 두상달 장로 등이 참석한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접목함으로서 소외층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을 꾸준히 찾고 노력하는 단체이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조일래 이사장은 “한국은 경제성장 추구 일변도로 달려 온 결과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빈부의 격차, 계층 간의 갈등, 가정의 파괴, 세계 제일의 자살률, 심각한 저출산율 등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연구원은 한국사회의 편중되지 못한 양극화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대처하고 해소할 뿐 아니라, 한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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