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는(소장 이상원) 다음달 9일(목) 오후 2시부터 중구 남산동 청어람 소강당에서 <목회자와 교회정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1년 '목회자와 돈 심포지엄', 2012년 '목회자와 성 심포지엄'에 이어 목회자윤리 연속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 주제에 대한 전문가와 일선 사역자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한국교회(교단)의 정치가 왜 이리 혼탁해 지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살펴보고, ▲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는 최근 교단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법에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교회법과 사회법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모색해 보며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는 한국교회의 정치문화가 더 투명하고 책무성 있게 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을 마친 후 그동안 세 번의 심포지엄 결과물을 정리해서 단행본을 발간하고, 각 신대원에 ‘목회자윤리 모범 커리큘럼’ 제안 등의 후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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