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잠실실내체육관서, ‘2017 성령한국 청년대회’ 오프닝 예배 및 설명회

▲ 오프닝예배 후 기념촬영 모습

한 여름의 열기가 한창일 8월 19일, 기독청년의 정체성을 일깨워 사명감을 새롭게 한 이 땅의 기독청년들이 하나님 주신 새로운 비전을 받아 ‘복음의 스피릿’으로 다시 선다.

‘성령한국청년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는 22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교회(김정석 목사) ‘2017 성령한국 청년대회’ 오프닝 예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1903년 8월 원산에서 일어난 회개운동의 역사성을 오늘에 되살리자는 강력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2013년 8월 18일에 개최된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와 함께 출발했다.

2013년 8월 24일 ‘Focus On’이라는 주제로 첫 대회가 열려, 2014년 ‘The Cross’, 2015 년 ‘Conversion’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세대가 양성될 베이직 캠프를 조성해 왔다. 이후 격년 개최 원칙에 따라 올해는 ‘The Spirit’을 주제로 열린다.

8월 19일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리는 올해의 청년대회 주제가 ‘The Spirit’인 것은,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 불이 붙었지만 소멸하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고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그리스도인에게 ‘스피릿’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지를 찾아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청년대회는 ‘The Spirit’이라는 메인 테마에 YOLO(You Only Live Once)와 자신감, 열정, 비상 등 4가지 테마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구 감독회장(상임대회장)이 오프닝설교를 전하고 이어 각각의 테마에 따라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조동천 목사(신촌장로교회), 곽주환 목사(베다니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각각 설교자로 나선다.

테마 사이마다 비와이, 악동뮤지션, 더스피릿, 제이어스, YMAM, 유비크워십이 찬양을 이끌 예정이다.

설교 후에는 △기독청년들의 정체성을 일깨우고(#YOLO) △기독청년들의 사명감을 새롭게 하며(#자신감) △기독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열정) △기독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스피릿으로 서게 하는(#비상) 기도가 뜨겁게 드려진다.

2017성령한국 청년대회 준비위원장인 박동찬 목사는 설명회에서 “이번 기도회를 통해 청년들이 다시 거룩한 꿈을 꾸고, 환상을 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어나는 집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이에 100만전도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은 설교 시간에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 성령 안에서 바로 세워지는 청년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리회본부도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정석 공동대회장은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안팎의 위기와 도전들은 기독청년들의 소명의식을 명확히 일깨우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삶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가 이번 성령한국대회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베다니교회(6/30일)와 안양교회(7/7), 종교교회(7/14), 만나교회(8/4), 선한목자교회(8/11) 등 개 교회별로 순회기도회를 열고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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