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목사안수식 분당 할렐루야교회서 열려

▲ 24열린 카이캄 제35회 목사안수식 모습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함정호 목사, 이하 카이캄) 소속 ‘새내기 목사’ 109명이 탄생했다.  24일 오전 경기도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거행된 ‘제35회 목사안수식’에서다.

이들 109명 ‘새내기 목사’들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신명기 6장5절의 말씀대로 살기를 결단하고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는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소명에 순종할 것을 서약했다.

이에 카이캄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김건인 외 108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하고 동시에 카이캄의 회원이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송용필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와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공로)가 권면사를 전했고,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와 김승욱 목사가 축사했다.

안수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이재원 목사는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로서 첫 발을 내딛으려 한다”면서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만 따라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수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영용 목사(목회국장)의 인도로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대표기도했으며,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요한복음 6장66~71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믿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 한 분만을 믿고 섬기고 따르라.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면서 “‘당신만이 생명이오니 어디로 가오리까. 예수님 당신 한 분만 섬기겠다’고 고백한 베드로를 본받으라”고 설교했다.

이번 제35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받은 이들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건신대학원대학교 등 카이캄 회원신학교에서뿐 아니라 총신대학교, 연세대학교, 감신대, 목원대, 협성대, 백석대, 서울신대, 숭실대, 침신대, 성결대, 한세대, 평택대 등 국내 내로라하는 신학교들에서 수학했다.

또한 East Asia School of Theology와 Carey Baptist College, Faith Theological Seminary,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Evangelia University, Talbot Seminary, Laidlaw College 등의 외국 신학교 졸업생들도 안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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