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93)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생각이 멈추면 죽은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존재로 살기에, 기쁨도, 염려도 함께 옵니다. 그래서 균형 있는 생각을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기에 순간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기를 만나면 그 사람의 생각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존재론적으로는 생각하는 훈련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까?

어떻게 생각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먼저 따라가는데 사용할까?

대부분 생각의 균형이 무너져 신앙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항상 사람들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얻는 교훈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길 때, 어린아이도 귀하게 여깁니다. 지나가는 나그네를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참된 경건, 참된 금식은 과부나 고아, 굶주리고 헐벗은 자, 매인 자를 돌아보고 풀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극단적’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것은 문제입니다. 항상 균형 있는 시각,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내 삶을 균형 있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삶이 무너지는 것은 ‘생각의 힘’이 작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으로 사랑을 나누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내가 받은 상처로 다른 사람에게 이해를 요구하거나 상처를 주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自己義)에 빠져서 자기를 기만합니다. 상처의 늪에서 나오려면 자기의 무기력함도 함께 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 한 주 선한 생각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삶이 간증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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