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소녀를 강간하고 1명의 소년을 성폭행

어린이 성폭행으로 40년형 선고받은 매튜 더람©News9

미국 오클라호마 법원은 케냐 어린이들을 성 폭행한 선교사에게 4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케냐 나이로비의 고아원(Upendo Children's Home)에서 사역했던 매튜 더람(Matthew Durham)은 33일간 8차례에 걸쳐 5세, 9세, 15세의 소녀들을 강간했으며, 같은 기간 중 12세 소년을 2차례 성폭행했다고  가 보도했다.

더람 선교사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 봉사자로 일해왔다. 더람은 사역하는 동안 고아원에 요청하여 고아원에서 멀리 떨어진 숙소보다는 고아원에 있는 침상에서 머물게 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고아원에서 같이 일했던 다른 사역자는 더람이 어린이 들을 오랫동안 껴 안는 다든지, 어린이들의 침대 옆에 눕는 행동을 했었다고 말했다. 더람의 행동은 그가 사역했던 아프리카 동부지역의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이번 사건을 맡았던 검사들에 따르면 더람의 행동은 케냐와 인근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쳤으며 실제로 고아원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남자 자원봉사자들 가운에 소아성애자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깔려 있다고 말했다. 더람의 변호인들은 항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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