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감시기구 세계크리스천연대 밝혀

 

 

이란당국은  유스프 나다르카니 목사가 소송서류를 적절치않게 작성했다하여 크리스마스 당일 그를 다시 수감했다. 이러한 이란당국의 행위는 나다르카니 목사가 가족과 집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라고 복수의 정보원이 말했다.

박해감시기구인 ‘세계크리스천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CSW)와 ‘진실목회’(Present Truth Ministries) 두단체는 이뉴스를 보도하면서 나다르카니 목사가 40일간의 잔여 형기를 복역하고 그가 완전히 작성하지 않은 소송서류를 끝마치도록 하기위해 라쉬트의 라칸 감옥에 재수감되었다고 말했다.

CSW의 대표 맬빈 토마스는 “우리는 나다르카니 목사가 적절치 않은 방법으로 재수감된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나다르카니 목사는 그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받았던 런던CSW 회의에서 그의 석방을위해 기도하고 변호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다르카니 목사는 감사의 편지에서 “진실로 나는 사라져없어지는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의 시험을 겪었다”고 썼다.

 또 그는 “나는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다. 나는 항상 이것이 외로운 싸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정의와 모든 인류의 권리의 증진을 위해 싸웠던 양심에 순종한 사람들의 에너지와 지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나다르카니 목사는 2009년 10월 19일 그의 두아들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코란을 읽도록 강요받은 것을 항의 하였다하여 체포되었다. 나다르카니 목사는 이후 배교와 무스림 신자들에게 전도한 죄로 기소되어 3년동안(1,062일) 복역하다 전세계의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탄원에 힘입어 지난 9월 석방되었었다.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