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씩… 올해로 여섯 번째 ‘교회 지원금 전달식’

▲ 왼쪽이 함정호 카이캄 연합회장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사장 박성수·연합회장 함정호, 이하 카이캄)은 지난 25일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제6회 교회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미자립 교회 25곳에 사역지원금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역자들을 한 곳에 불러 모으는 것이 오히려 부담과 실례가 된다는 이유로 카이캄은 25개 교회를 대표해 서울벧엘교회 최병락 목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 목사는 “매년 미자립교회를 위해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자립과 부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면서 “카이캄 소속이라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영혼 구원의 갈급함으로,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여러분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이며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오히려 감사 인사를 했다.

카이캄은 수년 전부터 작지만 열정이 살아 숨쉬는 작은교회와 선교단체들을 발굴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약소한 금액이지만 카이캄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 용기를 잃지 않고 사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지원금 전달식은 이번으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카이캄은 2017년 4월 제35회 목사안수식 이후 일곱 번째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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