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9일까지 수동기도원에서 진행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각 도별로 대학생 금식수련회를 개최했다.

서울CCC는 마석수동기도원에서 예비대학생(고3)을 포함한 총 1500여 명의 학생들이 개인, 캠퍼스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금식수련회는 ‘TAKE HEART(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라는 주제로 실력, 돈, 관계가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논리가 팽배해 있는 우리 사회에 치열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훈련을 해 나가길 도전했다.

서울CCC 이언균 목사는 “금식기도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있음을 삶으로 고백하는 것”이라면서 “지금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훈련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집회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히브리서 11장 1절~6절 말씀을 토대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세상에서 인정받는 자가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꿈은 주님의 때에 이루어진다”고 도전했다.

선택특강으로는 ‘기도! 어렵지 않아요’, '창세기 강해‘, '행복한 결혼과 데이트’, ‘순장이 되는 QT', '건강한 관계 개발을 위한 피플 퍼즐 세미나(DISC) 등 청년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모임 시간에는 서울 지역의 서울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총 48개의 캠퍼스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옆에 있는 영적인 제자들과 동역자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마다솜 학생(덕성여대 4년) “이번 금식수련회가 하나님만을 더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금식수련회는 이 밖에 박성민 목사가 TAKE HEART(요 16:33)을 주제로 헌신의 밤을 진행하고,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선교기도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2 CCC 대학생금식수련회는 서울(마석 수동기도원), 경기(광림수도원), 강원(원주신림수양관), 충북(청주CCC아카데미센터),충남 대전, 공주, 홍성(공주 평화의 동산), 충남 천안, 세종(오산 성은동산), 경북(성주순복음영상수련원), 경남(양산 감림산기도원), 전북(전주CCC 복음센터), 전남(부암동 CCC본부), 제주(제주노회 기도원)로 각 지역별로 열리고 있다. 

한편 졸업 후 나사렛형제들을 위한 금식수련회도 진행된다. 2013 전국나사렛형제들 원단금식수련회는 12월 30일(일)부터 1월 1일(화)까지 CCC 부암동 본부에서 개최된다. (문의/02-397-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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