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역광장서 열린 대한노인회 주최 ‘범국민 구국기도회’에서 말씀 전해

▲ 구국 기도회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노인의 행복 증진을 기원하는 ‘범국민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 2부 기도회,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사진), 이해림 기독신우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르짖으라(렘 33:2~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온 국민이 혼란한 때에 귀한 구국 기도회를 열게 됐다”면서 “우리가 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가 모두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때”라면서  “사람을 의지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갈 때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기독교인의 위대한 무기는 기도이다,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정치인들은 정쟁을 멈추고 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며, 대한민국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놀라운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여의도순복음교회 및 교계 언론사들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