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 주관… 오는 27일까지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전용재 감독회장)이 운영하는 따스한채움터(소장 박광빈 목사)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의 의료소외계층 3,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를 비롯해서 (사)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서울의료원, 다사랑재단,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채움터 등이 참여 중이다.

특히 첫날인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레지스 로네 사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6년 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의료소외계층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 사이에 의료소외계층 대상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지난 6년 간 총 30,100여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이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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