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뉴트 깅리치 언급

미국의 전 연방하원의장, 2012년 공화당 대통령후보였던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는 미국을 무신론적 가치관으로 개조시키려는 세력이 있다면서 목사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담대함을 갖고 진리를 말하라고 요청했다.

역사학자이기도 한 깅리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윈스턴 살렘에서 개최된 ‘미국갱생프로젝트(American Renewal Project's Pastors and Pews)’ 행사 연설에서 정치적 좌파들과 학자들, 그리고 법관들이 미국예외주의(American exceptionalism)와 미국의 종교적 전통으로부터 미국을 단절시키는 방법으로 미국을 개조하기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깅리치는 미국예외주의와 자유시장 자본주의, 신앙이 우리를 유명하게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두 개의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하나의 전선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말하여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또 우리에게 무신론적 가치관을 심어주기위해 정부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속적 전체주의(Secular Totalitarianism)'”라고 말했다.

그는 무신론적 가치관을 가진 좌익 법관들, 변호사와 활동가 그룹들이 미국을 개조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종교적 전통 즉 청교도들이 종교자유를 위해 이곳에 왔다는 사실, 제임스타운 식민지가 한주에 열네 번 예배를 드렸다는 사실, 링컨이 정의한 미국은 하나님의 보호 하에 있는 국가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생각을 개조하려는 세뇌의 한 형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전선은 이슬람 극단주의이다. 과격한 이슬람 테러그룹은 서방을 정복하거나 복종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깅리치는 “우리는 주변에서 죽음들을 보게된다. 우리는 게이 나이트 클럽에서 사람들이 살해되는 것을 본다. 우리는 뉴욕에서 폭탄이 터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프랑스와 벨지움, 홀란드, 영국 그리고 중동전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보게된다”고 말했다.

그는 목회자들이 기로에 서 있다면서 목회자들이 회중들에게 진리를 말해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을 공공의 영역에 던지는 용기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역사의 형성기인 독립선언 서명에서부터 미국혁명시까지는 신학을 공부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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