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담임하던 교회를 떠나 경기도 용인에 ‘희망을 노래하는 교회’를 개척한 정기영(47) 목사가 설교집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다’(킹덤북스)를 출간했다.

설교집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다’는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마 1:18∼25)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잠 29:18) ‘두려움에서 평강으로 나아가는 방법’(창 32:3∼12) 등 정 목사가 2년 사이에 했던 설교 중 ‘은혜’를 주제로 했던 설교 14편을 모은 책이다.

‘신앙생활 가운데 겪을 수 있는 성도들의 낙심, 자괴감을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 목사는 “영적으로 지쳐있는 이 시대의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하다’는 믿음”이라며 “책을 통해서 자격이 없는 자, 복과 상관없는 자, 행위가 완전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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