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5일 창간 감사예배 드려


원로목회자들을 위로하고·격려하며 남은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격월간지 <평생목회>가 창간돼 화제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5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원로목회자 전문 격월간 <평생목회>(발행인 이주태 장로) 창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평생목회> 발행인 이주태 장로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있기까지 누구보다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이들이 바로 원로목회자들이고 이 분들이 걸어온 길이 곧 한국교회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격월간 <평생목회>는 바로 그 역사를 남기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오랜 준비 끝에 나온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은순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에는 은퇴하신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잡지가 없었다“면서 ”이제 <평생목회>는 원로목회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고 은퇴 이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오직 그 분들만을 위한 귀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 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길자연, 피종진, 이용규, 지덕, 최복규, 신신묵 등 은퇴 후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원로 목사들이 대거 순서를 맡아 설교, 축사, 환영사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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