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 라는 주제로, 세종대학교에서

▲ 성서한국 2014 대회 모습

선교한국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수억 목사)가 주관하는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오는 8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선교한국 대회는 한국의 청년대학생들에게 선교와 하나님 나라 중심의 삶을 도전하기 위한 연합선교대회로 지난 1988년부터 매 2년 마다 열렸다. 대학생선교단체, 파송선교단체, 지역교회에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청년학생 선교전문집회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회로 알려져 있다.

선교한국 대회는 회원단체 중 학생 선교단체들이 돌아가면서 주관단체로 섬기는데, CCC(한국대학생선교회, 2012년), DFC(제자들선교회, 2014년)에 이어 올해는 죠이선교회(JOY)가 섬기게 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16년 만에 서울에서 진행한다. 전체 집회 및 박람회, 영역별 주제 강의는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의 60%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이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숙소를 사용하지 않고 출퇴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히브리서 13:13의 핵심 키워드로 주님 안에서,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들을 본받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한국 2016 대회는 지난 2014년 대회에서 시도된 몇 가지 변화에 대한 안정적 발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시간으로 변경된 성경강해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다가간 오전의 주제강의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6 대회 성경강해 강사는 K. 프랭클린(WGA 총재),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가 맡았고, 주제 강사로는 김용훈 목사(열린문 장로교회/워싱턴), 탐 린(어바나 디렉터), 천민찬 선교사(OM), 이믿음 선교사(프론티어스) 등 신학자와 현장선교사가 나선다.

선교사역자들의 간증이 있는 아름다운 땅 끝 소식을 위해 8명의 사역자들이 준비되었다. 이 외에도 영역별 주제강의를 위해 약 115명의 선교사 및 선교사역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요일 오후에는 선교한마당이라는 선교축제가 진행이 된다. 지구촌 한마당, 선교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교한마당 기획팀이 편성되어 준비 중이다.

영역별 주제강의는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117개의 강좌로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었다. 영역별 주제강의의 매우 중요한 부분인 멘토 시스템을 위해 이번 2016 대회에는 더 전문적인 멘토들이 멘토 캠프, 지역별 세미나, 멘토 대회 등을 통해서 교육을 통해 준비되고 있다.   

이대행 선교사(선교한국 상임위원장)는 “한반도 전역의 지역교회들이 선교한국 2016 대회를 기억하고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의 교회들의 청년 대학부 행사 계획에 전략적 사역의 영역으로 고려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했다.

자세한 정보나 참석 문의는 선교한국 홈페이지(missionkorea.org)를 방문하거나 02-563-2468 혹은 2016@missionkorea.org로 연락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