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현실을 말하다’ 주제로 연구모임 및 ‘실천신학-NGO 컨퍼런스’ 진행

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가 ‘한국 교회 현실을 말하다’라는 큰 주제 아래 2016년 새로운 실천신학운동을 전개한다.

그동안 하나님 나라 회복과 교회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진행해왔던 목회지도자 과정인 ‘실천신학 콜로키움’과 지역 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시도했던 목회자 네트워크 과정인 ‘실천신학 컨퍼런스’에서 쌓아 온 신학적 지식과 실제적인 목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의 실천신학운동을 시작한다.

학문 연구를 통해 한국 교회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목회 방향성을 제시해 온 목회사회학연구소는 ‘목회사회학회’(가칭)를 출범시키고, 지역 교회들이 실제적으로 지역공동체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19일(화) 오후 6시 도림감리교회(장진원 목사)에서 학회 출범식 및 오픈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종교와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실천신대 조성돈, 정재영 교수가 발표한다.

이번 오픈특강을 시작으로 △교회와 공공성(6월 21일)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9월 20일), 교회의 시민사회 실제(1월 22일)를 주제로 지속적으로 연구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 연구모임에는 목회사회학에 관심 있는 목회자, 신학생, 성도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문의:장진원 목사, 010-4782-9702).

굿미션네트워크(GMN)도 지역 교회들이 실천신학 바탕 위에서 지역공동체운동과 NGO 사역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목회 노하우를 제시하는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7일(화)부터 18일까지 예수사랑마을교회(담임:김남수 목사)에서 ‘서울/경기지역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특히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는 지역 교회들이 지역공동체운동 및 시민사회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는 선착순 50명으로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만원(현장등록)이다. 사전등록의 경우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우선으로 한다. (등록문의:표성중 목사, 010-8865-5344)

한편, 굿미션네트워크 회장 한기양 목사는 “변화하는 한국 사회 속에서 지역 교회들이 효율적으로 지역공동체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학적 지식과 목회적 노하우를 제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굿미션네트워크가 전개하는 사역에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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