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실, 총선으로 밝히자” … '집중 기도와 행동의 날'로 지킨다

▲ 6일 기독교회관에서의 기자회견 모습

기독교계 복음주의 진영 개혁그룹과 에큐메니컬 진영이 함께 참여하는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6일 기독교회관 에이레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는 11일을 '집중 기도와 행동의 날'로 정하고 거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진광수 목사(고난함께 대표)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실, 총선으로 밝히자'를 원탁회의 슬로건을 정했다”면서 “오는 10일을 '세월호 기억주일'로 전국 교회가 지키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 날인 11일에는 '기독인 집중 행동의 날'로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오후 3시 4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저녁 10시까지 기도회와 거리행진 등 문화제를 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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