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하순 뉴욕 타임스 광장,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건립

바알 신전이 세워질 뉴욕 맨하탄 타임스광장©Wikipedia

시리아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역사적 건물인 바알신전의 일부가 다음 달 뉴욕 맨하탄과 런던 심장부에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것은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가 아니라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기사 내용이다. 바알신전은 2015년 8월 이슬람국가(IS)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전 세계인들은 문화유산을 파괴한 테러에 분노했다.

하지만 역사를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바알신전 입구에 세워졌던 2개의 아치(각 50피트 길이)가 뉴욕의 타임스 광장과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세워진다. 바알신전은 풍요를 기원하기위해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고 혼성섹스가 행해진 곳이었다.

이러한 거짓 신을 섬기는 바알 신전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계의 심장부에 세우려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고고학연구소(Institute of Digital Archaeology)는 전 세계의 주요도시에 수백 개의 바알신전 관문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바알 숭배는 고대 바빌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에 따르면 바알은 말둑(Marduk)으로 알려진 바빌론 국가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말둑은 전통적으로 바벨탑 사건과 관련있는 니므롯이라는 인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빌론 이라는 이름은 원래 아카디아 언어로 ‘신의 관문(Gateway of Go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위키피디어 백과사전은 풀이한다.

말둑 숭배는 중동과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 고대의 모든 이방지역의 뿌리였다. 말둑은 또 바알, 오시리스, 아폴로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오늘날 많은 비밀 결사체들은 이방신들이 부활되어 이 세계를 통치할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많은 성경학자들은 적그리스도가 부활된 니므롯이거나 그와 관계된 인물일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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