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박해 속에서도 끝내 믿음의 길을 저버리지 않았던 한 사람

“순교자이기 전에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현실 앞에서 스승 조만식 선생과 전국을 순회하며 ‘물산장려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그의 민족 정신은 신념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져줄 것”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에 반대해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한 주기철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상징적인 인물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순교자다.

그가 47세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며 유일하게 남긴 유산은 일사각오(一死覺悟)라는 네 글자로 대표되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거대한 일제 권력에 맞서 싸운 주기철 목사의 신앙과 삶을 생생한 증언과 당시 상황 재연을 통해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진정한 ‘믿음의 본질’은 무엇이며, ‘신념’은 무엇인가?

3월 11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아시아드 CGV에서의 부산 시사회,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한 광주터미널 CGV에서의 광주 시사회, 3월 14일 극동방송 주최 특별 시사회, 안산교회연합에서  주최한 안산 시사회, 3월 15일 대전 시사회, 구미 시사회 등 개봉을 앞둔 <일사각오>시사회는 매회 성황을 이루었다.

시사회의 성황으로 인해 주안교회, 소망교회, 새에덴교회, 산정현교회, 순복음분당교회, 은혜와진리교회, 공군중앙교회, 대림벧엘교회, 경산중앙교회, 한길교회, 평촌새순교회 등 계속 대관이 계약되고 있으며 오산고등학교를 비롯하여 학생단체관람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일사각오>는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2014)를 연출한 권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팩션드라마의 형식으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2015년 성탄절에 방송되었던 내용을 더욱 더 보강하여 80%이상 전혀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영화는 주기철 목사의 4남인 주광조 장로의 육성 간증 뿐 아니라 그와 함께 했었던 산정현 교회의 성도들, 그를 기억하는 시선에서 꾸밈없이 담아내며 주기철 목사가 진실로 그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그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고 있다.

115분의 분량이 전혀 지루함없이 몇 번에 걸친 감동의 눈물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놀라운 관람 평을 쏟아내고 있다. 2016년 한국 교회를 향한 가슴 뜨거운 감동 드라마 <일사각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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