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오는 17일(목) 오후 2시 광화문 감리회관(동화면세점) 앞에서 한국구세군본부와 서울지방 소속의 사관과 교인 약 150여명과 함께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친다.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매년 사순절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서 1909년 3월 <구세공보> 창간호에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경고하는 글을 게재함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07년째 이어지고 있다. 절제운동을 위한 가두 캠페인은 올해로 95회째다.

이번 건전생활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되며, 건전한 생활을 권면하는 특집호 배포와 거리 캠페인, 가두 행진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 생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지난해 열렸던 건전생활 캠페인 모습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