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추신] 확인된 바에 의하면 사랑의교회 당회는 지난 밤샘 논의에서 '6개월 자숙'이라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숙’은 설교만 하지 않고 모든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벼운 징계다.

7인대책 위원회는 ‘논문 표절’로 결론을 내고 1년 정직에 30% 감봉조치를 당회에 보고했다고 한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오는 주일(17일) 아침 징계에 대한 서류에 당회원들의 사인을 받기 위한 속회를 열 예정이다.

3일째 오정현 목사의 논문표절과 관련한 7인 대책위원회 보고 처리를 놓고 논의해 온 사랑의교회 당회가 밤샘 논의 끝에 결론을 냈으나 발표를 미루고 있다.

15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 사랑의교회 당회는 오늘(16일) 새벽 3시 40분이 넘어서야 끝이 났다. 당회원들이 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이에 온갖 설들이 난무한데 그 중에서 ‘정직 6개월’ 설이 힘을 받고 있다. 공식 발표는 17일 주일예배에서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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