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 이하 GMN)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는 인천 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 가나안 성도에 대한 목회ㆍ종교사회학적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인천 사랑교회(담임:최성환 목사)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최근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IVP)’를 출판하고 북 콘서트를 열어 큰 이목을 끈 정재영 교수(실천신대)를 비롯해 조성돈 교수(실천시대), 장진원 목사(도림감리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정재영 박사는 “종교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가나안 성도를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깊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이제 한국교회는 교회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들의 실제적인 신앙과 삶의 모습을 성찰하면서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GMN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을 이수한 인천지역 목회자들이 만든 ‘실천신학콜로키움 인천-Net’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표성중 목사, 010-8865-5344)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