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8)

우리는 아무리 잘 살아도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행복하여도 말씀으로 다시 삶을 점검해야 합니다.

부족할 것 없는 만족이 있어도 말씀 앞에 다시 서서 무엇으로 만족하는 삶인지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늘땅교회는 은혜를 사모하며 가을부흥회를 합니다.

들려지는 말씀이 위로도, 소망도 주겠지만 먼저 내게 주시는 말씀 앞에 순종하는 마음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1년을 기도하면서 강사를 섭외하였습니다.

우리 귀에 듣기 좋은 말씀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였기에, 나를 지으신 말씀 앞에 나 자신을 진실로 세워야 합니다.

부흥회는 더 깊은 곳에 주의 말씀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는 시간입니다. 평생 살아갈 말씀을 먹는 시간이기에,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습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다면 올해를 마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꼭 말씀을 빼앗기지 않고 누리길 원합니다.

초대교회는 말씀과 기도에 전무할 때 부흥이 있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발적인 신앙이 있어 누구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변화를 위해 말씀 앞으로 돌아오길 원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보수를 합니다. 그 와중에 요시야는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율법책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주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하나님의 진노에서 피할 수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서로 서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와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다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세상 많은 일이 있어도 말씀으로 돌아와 말씀으로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나라가 아닙니다.

삶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말씀으로 채워지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번 간절함으로 주님을 찾고 부르짖으면 주님이 만나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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