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신상현)는 2015년 가을 아카데미를 ‘기독교 인문학, 한국교회를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월) 개강한다.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백석대학원 진리동 505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올해 96세로 30년 간 연세대 철학교수로 몸담았던 김형석 명예교수, 한국교회 타락을 경계하고 기독교적 윤리를 강조해 온 서울대 손봉호 명예교수가 각각 두 번의 강의에 나선다.
 
김형석 교수는 △역사 안의 그리스도 : 역사적으로 본 기독교의 위상 △인간은 어떤 문제는 지니고 있는가를 주제로, 손봉호 교수는 △문화 상대주의와 기독교 △기독교와 윤리를 주제로 다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기독교철학회 홈페이지(http://www.chrisophy.org)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60명만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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