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가 교회와 지역이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교회는 꿈을 품고, 마을은 춤을 춘다’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울 예수마을교회 다음달 4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복지교회의 사례가 대형교회와 중형교회 중소형교회 등 각 형편에 맞게 발표되며 사례교회의 매뉴얼도 제공된다.

예수마을교회(장학일 목사)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 마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사지와 침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해피사랑방을 비롯해 노인복지센터, 무료가정법률 상담소, 창업대학 등이 그것이다.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도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명소 새로남카페, 청소년을 위한 체육관과 농구장개방 등을 소개한다.

송촌장로교회(박경배 목사)는 지역교회에서 ‘효자교회’로 소문난 비법을 소개한다. 송촌장로교회는 실버대학, 지역노인들을 초청하는 효잔치 ‘행복축제’로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는 담보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대출해 주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해피뱅크’ 운영, 교회 내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파주노인복지회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의 노하우 등 전략을 소개 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전화(02-762-1004) 또는 인터넷(www.miraech.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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