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교수와 함께하는 ‘청개구리 운동’ (16) - <바르게 예배하기 운동 4>

한국 교회가 이상하게 행하는 일이 많아서 그것을 반대로 하면 좀 제대로 된 길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좀 이상한 제목의 운동을 시작해 봅니다. 이른바 <청개구리 운동>입니다. 그 중의 열여섯 번째로 <바르게 예배하기 운동 4>를 시작합니다.

▲ 이승구 교수
그것은 ‘예배에 빠지지 않고, 늦지 않기 운동’입니다.

오늘 날 우리들에게 예배에 때로는 참석하지 않고, 늦는 일이 상당히 보편화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청개구리 운동이 의미 있습니다.

참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교회의 공예배(주일 아침 예배, 주일 저녁예배)와 공적인 집회인 수요 기도회에 빠지거나 늦지 않습니다.

물론 늦지 않고 참석해 있다고 해서 참된 예배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그 때에도 성령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공로에 근거하고, 각 교회는 신약 성경의 요소들만 가지고 장신 차려서 바르게 예배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로서는 적어도 예배에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늦지 않으려고 해야 바른 예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예배식이 시작되기 전에 그 교회 공동체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다 자리에 않아서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가 예배가 시작되면서 함께 우리 하나님께 예를 갖추어 절하는 일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 같지만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부지불식간에 온 교회의 예배가 손상 받게 되는 일입니다.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예배를 생명 같이 여기던 이전 시대의 성도들의 모습이 우리 속에도 있어서 절대로 예배에 빠지지 않고, 늦지 않으려고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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