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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우린 매일이 ‘가정의 달’입니다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54)
이재학 목사  |  오산 하늘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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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9  0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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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가장 큰 아픔은 가정의 해체입니다.

가정 위기가 주변에서 생길 때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가정의 상황입니다.

가정의 행복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부단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정을 세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하늘땅교회는 가정 세우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정 자체가 중요한 또 하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훌륭한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일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훌륭한 가정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으로 거듭나고, 우리의 성품이 주님을 온전히 닮아갈 때 가능합니다. 가정의 위기는 못난 우리의 성격 때문입니다. 갈등을 확대시키는 우리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가정상담학자들은 자녀의 문제는 사실, 부부의 문제라고 결론짓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것들로 채워지고 그럴싸해 보여도 사실은 가정의 기초를 세워야 할 부모의 책임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가 보여준 대로 살아갑니다. 때로는 아이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는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는 어느 정도 되면 스스로 독립할 수 있게 두어야 합니다.

지난주 김형기 형제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어머니였습니다. “네 인생은 네가 살라는 것입니다.” 그의 장애를 어머니는 편애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하신 주님을 붙잡도록 맡겨 드렸습니다.

지금, 부모가 가정을 세우고, 자녀의 인생을 열어주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자녀 때문에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를 삼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부모의 신앙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라는 의문을 던져주는 부모의 신앙이라면 성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우리 부모님은 매사 말씀으로 살고 기도하며, 교회를 뜨겁게 섬길까?”

아무 일 아닌 것 같지만 인생은 한걸음부터입니다.

누군가를 따라가는 한 발자국부터입니다. 신앙은 말이 아닙니다. 직접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균형 있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점점 더 기도소리가 죽고, 예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삶은 자신도, 자녀의 인생도 무너뜨립니다. 우리에게는 매일이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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