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교수와 함께하는 ‘청개구리 운동’ (10) - 바르게 예배하기 운동

한국 교회가 이상하게 행하는 일이 많아서 그것을 반대로 하면 좀 제대로 된 길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좀 이상한 제목의 운동을 시작해 봅니다. 이른바 <청개구리 운동>입니다.

한국 교회가 잘못하는 것을 뒤집자는 것이지요. 그 중의 열 번째로 <바르게 예배하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예배를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교회일 것입니다.

그런데 몇 곳을 빼면 참으로 예배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많이든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바르게 예배하기 운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개혁은 예배의 개혁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개혁은 믿는 바(교리)의 개혁에서 시작되어 예배와 교회 제도의 개혁으로 나타났고, 삶의 개혁에서 꽃 피웠다"는 것이 제가 평소에 하는 주장입니다.

성경적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개혁자들 가운데 칼빈과 가까운 분들이 주장한 오직 신약 성경에 있는 요소들만을 가지고 신약 교회의 예배의 요소를 삼은 것이지요.

따라서 천주교 예배 중에서 신약 성경적 토대를 가지지 않은 것들이 예배 중에서 다 제거 되었습니다.

향을 피우는 것이나 촛불을 사용하는 것이나 층계에 오르는 것이나, 제사나 제물로 이해하는 것들을 다 제거 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그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또 비성경적 요소가 없는 지를 생각하면서 제거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성령님 안에서 하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개혁파 예배는 항상 영적 예배, 카스스마적인 예배라는 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하는 절이 아니면 참된 절하기[경배]가 아닙니다. 성령님 안에서 라야 에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에 근거해서 예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배 중에 사람들을 높이거나 칭송하는 것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삼위일체 하나님 만을 예배하기에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하고 하나님만이 높여지고 칭송 받으시도록 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자세한 논의는 필자의 책인 <<한국 교회가 나아 갈 길>> (서울: SFC, 2007)의 "공 예배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헌상에 대한 성경적 이해" 등을 꼼꼼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예배가 참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심 직한 예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교회를 돌아보시고 게시는 은퇴한 교수님께서 한국 교회 예배가 너무 시끄럽다고 하시는 말씀을 깊이 생가하면서 반성하면서 마음에 새기면서 들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시끄러움이 하나님을 배제 하는 것은 아니지 돌아보면서 진정 항상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서 살면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제대로 예를 갖추어 절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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