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3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계절입니다. 시간을 따라 움직이고 변화되는 모습이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의 변화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오랜 전통에서 떠나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변화되는 사람은 먼저 생각을 바꿉니다.

생각이 바뀌면 말이 변화됩니다. 말이 변화되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행동이 결국 습관을 만들어 냅니다. 습관이 모여서 인격을 만드는 것이며, 인격은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이 모든 것이 변화입니다.

자기의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 변화를 위해 결단하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옛날의 추억만 말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자기의 생각 안에 갇혀 전부라고 믿고 사는 사람은 행복을 갉아먹습니다.

못난 성격을 아이들에게 보이는 사람은 좋은 성품을 물려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인생이 잘 되길 바라면서 못난 모습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면 아이들의 인생에 상처의 흔적이 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주님의 제자로 변화되고 있습니까?

그 변화의 증거는 여러분의 생각, 말, 행동, 습관, 인격,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변화되어 어른이 되는 것을 부모는 늘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그렇습니다. 자기 삶의 자리를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자신을 온전히 버릴 때 아름답습니다.

지금, 여기서, 나부터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변화가 이웃에게 흘러넘쳐 감동이 나눠지고, 누군가의 삶에 도전을 줄 수 있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좋습니다! 외쳐보십시오. 곧 당신의 생각과 말이 당신의 행동과 습관을 만들어 당신은 좋은 인격과 인생을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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