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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대한민국 톳’ 윤정미 대표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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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30  0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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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ㆍ금권으로부터 자유로운 교계언론’을 지향하며 탄생된 본지는 지난해 12월 창사 1주년을 맞아 '건강한 뉴스, 건강한 네트워크, 건강한 한국교회‘를 모토로 새 도약에 나서면서 ’아름다운 사람들‘ 코너를 신설, 보이지 않게 작은교회를 섬기는 이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일본대사관 앞서 열린 정대협 수요집회에 참석한 후 소녀상과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한 윤정미 대표

2002년 시작한 은평구 관내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필두로, 다문화 가정 돕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 등 사회적 섬김 활동에 있어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열심인 크리스천 여성 경제인이 그 범위를 ‘작은교회 돕기’로까지 넓혀 화제다.

2002년 ‘우리농수산물유통’을 설립해 2013년 2월 주식회사로 법인설립을 하기까지 20여 년간 식품유통 한 길만 걸어온, 건강식품 전문기업 ㈜해성의 윤정미 대표(45. 종교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윤 대표는 최근 해조류 톳을 농축 가공한 건강식품 브랜드 ‘대한민국톳’과 솔잎을 증류 농축가공한 브랜드 ‘테르펜’을 개발해 위탁 생산 및 판매를 통해서 동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윤 대표는 그녀의 왕성한 기업활동을 그녀의 사업장이 소재한 경기도 경제단체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지난 5월 경기방송 제정 ‘제6회 경제인대상’ 소상공인상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15주년 기념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모범여성기업인 경기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형적인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란 윤 대표는 고3 때, 당신은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면서도 집안 식구들 중 유독 그녀에게만은 교회에 다니시라던 어머니의 권유를 받아 들여 교회에 출석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는 교회 어른들에게 실망해 교회를 떠났다. 그리고 결혼과 함께 사업도 시작을 했다. 사업을 시작하고는 1년간은 매일 점심때마다 점집을 찾아가 점을 쳤고, 큰 굿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완도에서 톳 제품 위탁생산 공장에 다녀오던 중 차가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리는 사고들 당했다.

“그때 당시 다른 말은 나오지 않았어요. 오직 ‘하나님 제발 좀 살려 주세요’라는 말만 계속해서 나오더군요.”

하나님께 ‘살려 달라’는 소리만 외치며 겨우 차에서 기어 나온 그녀는 그날부로 자신이 지니고 다니던 부적들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내가 그렇게 살려달라고 했던 그분 곧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3독을 하던 중 그녀는 주님을 만났다. 그리고 지인의 소개로 종교교회에 출석 중이다.

윤 대표는 이후 회사 사훈을 “이루고, 누리며, 베풀고 산다”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사회 섬김 활동을 시작했다.

▲ 정대협에 후원금을 약정한 후 기념촬영한 윤정미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

윤 대표는 2004년 3월부터 은평구 관내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시작해 활동을 펴던 중 2008년 1월 봉사활동단체 ‘正다운 사람들’을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섰다.

2011년 10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의 수요집회에 참여하는 등 ‘정대협’ 활동에 본격 동참해 상당한 금액과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런 윤 대표가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 사무총장 이창호 목사를 만나 한국교회의 형편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쪽으로도 시선을 돌렸다. 작은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미력이나 ㈜해성의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했고 앞으로 더 좋은 사회적인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추진 중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제 시선과 마음을 작은교회들에게로 돌리게 하셨으니 어찌되나 가보렵니다.”

인터뷰 말미에 ㈜해성 윤정미 대표가 전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결단이자 각오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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