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0분만요’, 조윤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p, 1만2000원
▲‘스마트폰 10분만요’, 조윤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p,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스마트폰 10분만요’를 펴냈다.

이전 작품 ‘동생이 미워요’에서 동생에게 관심을 빼앗긴 것 같아 서운해하는 첫째의 마음을 다독여준 꼬꼬 할머니가 이번에는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된 어린이에게 출동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해주지만, 동시에 과도한 사용은 일상적인 생활을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아이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싶어 하고, 부모는 다른 아이들도 모두 스마트폰 게임을 한다고 하니 아예 못하게 할 수도 없고 대체 어떻게 할지,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다.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자녀를 위해 마법사 꼬꼬 할머니가 다시 출동했다. 또리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식 자리에서도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싶다고 떼를 쓴다. 말썽꾸러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나는 꼬꼬 할머니는 그 소리를 듣고 그날 밤 또리를 찾아가 신비한 나라로 데려간다. “할머니, 이 아이들은 뭐 하고 있는 거예요?”, “여기는 스마트폰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라란다. 어때? 네가 정말 꿈꾸던 곳 아니니?” 꼬꼬 할머니가 또리를 데려간 곳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라다. 신이 나서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에 뛰어든 또리는 시간이 갈수록 신기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스마트폰 10분만요’는 마법사, 스마트폰 게임 나라라는 동화적인 요소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터득하게 한다. 뱅글뱅글 두꺼운 안경, 생각나무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이 신나는 스마트폰 게임 천국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꼬꼬 할머니가 또리를 이곳에 데려온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또리와 꼬꼬 할머니를 따라 스마트폰 게임 나라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길 바란다.

‘스마트폰 10분만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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