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목사)에는 1일 오후6시 수원명성교회에서 ‘장로교단 신학대학교 찬양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돼 금년에 제3회를 맞은  찬양제는 한국 기독교선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찬양제에 앞서서는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는 시편 146:1-10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할렐루야는 예배의 핵심이며, 예배는 가장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고 말씀을 전했다.

찬양제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마지막 무대는 표스데반목사의 지휘아래 신학대학생 400여명이 함께 ‘주는 나의 목자’를 찬양했다. 이번 찬양제는 오는 6일(화) 오후 3시, 10일(토) 밤 11시에 C channel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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