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홍기숙 장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역 노숙인급식센터인 해돋는마을 신생교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감사 배명길 장로,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 등 한교연 임직원, 여성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예배와 김장 담기 봉사로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절인 배추에 속을 넣어 약 4,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고, 신생교회(김원길 목사)와 서부역 노숙인센터 ‘참좋은친구들’(김범곤 목사), 나눔공동체(박종환 목사), 다문화지원센터 ‘지구촌사랑나눔’(김해성 목사), 미혼모센터 ‘꿈나무’(대표 박미자), 새생명태국인교회(홍광표 선교사) 등 6개 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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