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샤벳 친선대사 위촉 모습

한국구세군은 25일 저녁 서울 서대문 구세군아트홀에서 ‘2013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축제-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약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선냄비의 85년 역사와 함께,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 된 행사다.

시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임안묵, 전민자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이연모, 황인철 씨가, 구세군 사령관 상으로 박희만, 오혜석 씨가 수상했다.

또한 스텐다드차타드 은행과 신한금융그룹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신인그룹 달샤벳은 자선냄비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박종덕 사령관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구세군 빨간 냄비가 언제나 뜨거운 온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27일 오전 10시 30 분에 자선냄비 모형물 전달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시종식을 비롯, MBC와 함께하는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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