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9일 '찬국개혁주의연대' 창립 취지설명 기자회견 모습

역사적 개혁주의의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신 합신 세 교단의 목회자 및 신학자와 성도들이 연합기구인 한국개혁주의연대가 창립된다.

한국개혁주의연대(준비위원:김영우 이환봉 박형용 목사)는 오는 18일 오후3시 총신대 카펠라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개혁주의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공동 연구와 운동을 추진한다.

한국개혁주의연대 창립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창립대회 3부 창립기념강좌 순서로 진행된다. 예배는 전 합신대 총장인 박형용 총장(웨신대)이 사회를 인도하고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설교를 한다.

창립대회 시간에는 한국개혁주의연대 창립의 의미와 역할을 담은 선언문이 채택된다. 창립선언문은 오늘날 한국 개혁주의 교회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고백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개혁주의 정신으로 미래를 위해 사역하겠다는 의지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회의 갱신을 위한 연구 사역인 ‘개혁주의학술대회’ 개최, 개혁주의 신앙의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개혁신앙포럼’ 진행,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연구하는 아카데미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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