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작은교회섬김센터, 작은교회 찬양밴드팀 활성화 위해 개최

CBS작은교회섬김센터(운영위원장 이창호 목사)가 주최하는 ‘작밴(작은교회 찬양밴드팀) 경연대회’가 11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신정동 열방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신촌의 공연장 ‘소통홀’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경연대회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연주자들은 전문 뮤지션이 아니다. 모두 작은 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아마추어들이다. 여집사들도 있고, 중고등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있다.

‘작밴 경연대회’는 CBS작은교회섬김센터가 지난 2011년 1월 시작한 ‘작은 교회 희망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찬양 반주자가 제대로 없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반주자 요청이 쇄도하면서 작교연은 아예 찬양 밴드팀을 만들어주기로 하고, 희망자들을 모아 ‘작밴캠프’을 열어 2박3일 16시간의 훈련을 통해 여러 찬양 밴드팀을 탄생시켰다.

이후 이들의 수고와 헌신을 격려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작밴 경연대회’다. 지난 1회 대회에는 모두 18팀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11월 10일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에서 열린다. 대상에 50만원과 트로피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2-2650-7933/ www.lovechur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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